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 노력만 하는 독종은 모르는 성공의 법칙
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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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자신의 현실을 더 나은 상황으로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그러므로 현실에 완전히 만족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의미를 주지는 못하는 책이겠습니다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자신과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변화된 자신과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그래서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자기개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그렇게 자신의 의지력을 통해서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처절한 노력을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방법이 틀렸다고 주장합니다인간의 의지력은 우리 생각만큼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그것이 바로 작심삼일로 나타납니다저자는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난 10년간 연구해왔고 그 결과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영구적으로 변화를 추구할 방법을 찾아내서 바로 이 책에 실었다고 합니다즉 이 책은 자신의 원하는 변화를 효과적으로 꾀할 수 있는 전략들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라고 하겠습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구절 중 하나는 널리 인용되고 있는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라는작가이자 강연자인 짐 론의 말입니다즉 우리는 그 다섯 사람 각자가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또 다른 다섯 사람의 평균이라는 이 도전적인 경구는예를 들어 가까운 친구들이 살이 찐다면 자신의 체중이 증가할 확률 역시 급증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즉 친구로 대변되는 우리 주위의 환경은수입은 물론 가치관과 허리둘레취미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칩니다잠재력은 우리 자신의 의지력이 아닌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의해 정해진다는 것입니다즉 우리가 가진 모든 생각은 우리가 받아들인 생각들에 기인하며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 그리고 어떤 인생을 살지도 주변 사람들과 소비한 정보에 의해 제한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역이용하여 자신의 삶의 환경과 조건을 바꾸면 애써 노력하지 않고도 쉽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즉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환경을 바꾸는 것 그리고 성장의 방향에 맞춰 환경 설정을 다시 하는 것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일에 집중하고 싶다면 작업 공간에서 모든 방해물을 제거해야 하고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냉장고에서 몰아내야 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하루 이틀쯤 교외로 나가 휴식해야 하는 것이 자신의 의지력을 믿는 것보다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입니다결국 우리 자신도 우리의 삶도 스스로가 선택한 환경의 산물인 것으로 바보들은 노력하지만 똑똑한 사람들은 환경을 바꾼다고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연구성과들을 통해서 일관되게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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