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원하는 대로 살고 있나요?당연하면서도 참 어려운 원하는 대로 살기.유독 원하는 대로 살기 어려운 아이가 있습니다.<스파클>동생과 둘이 있다가 발생한 화재.유리는 한쪽 눈을 잃었고동생은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화재 당일 동생만 구하려던 할머니,사고 이후 의대 진학을 강요하는 아빠.유리는 죄책감, 부담감, 슬픔, 증오 등다양한 감정을 꾹꾹 누르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그렇게 지내던 중 유리의 눈에 문제가 생겨요.사고 직후 각막을 기증받았는데이상하게도 그 눈이 아니라 원래 유리의 눈에요.유리의 눈에 눈송이 결정 하나가 보입니다.그리고 유리는 자신에게 각막을 기증해 준 사람이 궁금해지는데요.기증자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유리는 기증자에게 누군가가 쓴 편지를 통해 추측합니다.그렇게 점점 기증자에게 가까워지는데요.기증자에 대해 알게 되면서유리는 어떤 마음을 느끼게 될까요?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 참 어렵죠.인생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도 않고요.휘청이고 넘어질 때, 그 끝에서 어떻게 다시 나의 삶에 바로 설 수 있는지.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는지.유리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지금 휘청거리는 당신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소리샘추천도서 #스파클 #최현진 #창비 #창비청소년문학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소설 #소설추천
서울에서 한국사 도장 깨기!지난번 신석기에서부터 조선 건국에 이르기까지해당되는 서울의 공간들을 보았다면이제는 근현대로 넘어오세요!<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2. 서울(근현대)>2탄에서는 조선의 마지막 궁궐인 덕수궁부터일제강점기의 서대문 형무소를 지나종교 유적지까지!근현대 전반을 아우르는 역사의 현장을역사 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책이에요.서울이나 경기, 인천에 살고 있다면언제든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는 곳들이라 너무 좋았어요.역사의 현장 한 가운데에 살고 있으면서도이렇게 제대로 알아본 적이 있나 저를 되돌아보게 되더라고요.이 책은 역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 외에도 같이 보기 좋은 영화, 다양한 사이트, 활동들을 알려주니가정에서 주말마다 프로젝트로 활용하시기 너무 좋을 듯합니다.주말마다 아이와 어디갈지 고민이었다면,이 책 정말 강력추천해요!#소리샘추천도서 #역사쌤과함께하는한국사도장깨기2 #역사쌤과함께하는한국사도장깨기 #서울 #역사체험 #체험학습 #현장체험학습 #한국사 #역사공부 #라임출판사 #라임
싸움은 나쁜 걸까요?싸움은 필요할까요?싸움에 대해 답해주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싸움>왜 유독 뾰족한 날 있잖아요.나에게도 친구에게도 다 짜증 나고 화나는 날.그럴 때 우리는 이 ‘화’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어색한 미소 속에, 말장난 속에, 주머니에꽁꽁 숨겨야 할까요?다들 화를 숨겼다가 괜히 꼬인 말로, 표정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 적 있지 않나요?이 책에서는 화를 숨기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싸워도 괜찮다고요.책을 읽으니 아이들과‘좋은 싸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어졌어요.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단단해질 수 있는 싸움.그런 싸움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어보아요!#소리샘그림책방 #싸움 #민아원그림책 #그림책 #민아원 #관계 #감정 #화 #싸움 #친구관계 #그림책추천 #풀빛
6분 소설가 하준수를 아시나요?6분 만에 뚝딱 소설을 쓰는 초등학생 작가인데요.1탄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2탄이 나왔답니다.<6분 소설가 하준수2> 일기, 독후감, 등 아이들이 참 싫어하는 글쓰기,그런데 글쓰기가 별거냐며 6분만에 뚝딱 이야기를 지어내는 이가 있으니,바로 하준수입니다.준수는 지난 1탄에서 학교에서 아주 유명한 소설가가 되었죠.그리고 2탄에서는 학교의 유명 인사를 넘어전국구, 세계에까지 뻗어나갈 수 있도록TV 프로그램에 출연을 신청합니다. 바로 <초등 천재>라는 프로그램이었죠.TV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이후로준수는 점점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이 아닌,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글을 쓰게 됩니다.심지어 다른 친구의 글 스타일을 따라 하기도 하죠.과연 준수는 <초등 천재>에 출연할 수 있을까요?말을 할 때에도 글을 쓸 때도나만의 스타일이 있죠.때로는 다른 사람을 따라 해 보는 게 공부가 되기도 하지만,결국에는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합니다.준수의 이 여정이 ‘나’의 개성을 찾아나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이 책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준수가 쓴 재밌는 소설인데요.어쩜 이리 짧으면서도 재미있을 수 있는지,보면서 창작 의지가 불타올라요!아이들과도 6분 소설가에 도전해볼게요!#소리샘동화책방 #6분소설가하준수 #6분소설가하준수2 #이수용글 #김도아그림 #위즈덤하우스 #중학년동화추천 #중학년추천동화 #소설 #개성
얼마 전에 소개했던 슈크림이 없는 슈크림빵 기억하시나요?<내 멋대로 슈크림빵>에서 마지막까지원하는 속을 찾지 못했던 슈크림빵이 글쎄속이 될만한 것들을 모으다가만물 버스를 만들고야 말았습니다!이 만물 버스에 여러 빵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데요.<내 멋대로 빵빵빵빵>만물 버스에 찾아오는 빵들은 하나 같이 공통점이 있었으니현재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거였어요.울퉁불퉁, 까끌까끌한 자신이 싫어 시럽을 찾는다는 호밀빵,재미없다고 인기 없는 건빵 등여러 빵들이 속 없는 슈크림빵과 만물 버스를 찾아옵니다.슈크림빵은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빵들에게대화를 통해 고민을 해결해 주는데요.울상으로 왔던 빵들은 만물 버스에서 대단한 선물을 받지 않았는데도 슈크리빵의 말 때문에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떠납니다.앞으로는 울퉁불퉁한, 인기 없는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만 같은데요,이렇게 다른 이들의 반짝이는 면을 잘 관찰하고 사려 깊은 슈크림빵,이미 슈크림빵의 속은 멋지게 차 있는 것 같죠?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마음을 채우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소리샘그림책방 #내멋대로빵빵빵빵 #김지안 #김지안그림책 #웅진주니어 #그림책추천 #고민 #고민상담 #경청 #공감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