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인생 샷
최빛나 지음, 양양 그림 / 우리학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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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깁스한 친구를 부축하는 아이와 도움을 받는 아이,
그 뒤에서 가방을 던질 것만 같아 보이는 아이까지 세 아이의 사진.
이 사진 한 장에서 세 아이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최악의 인생 샷>

겉만 보고 속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처럼
세 명 역시 사진에는 드러나지 않은 각자의 사정이 있는데요.

온이를 부축해 준 수호는 착한 어린이로 주변의 칭찬을 가득 들었지만,
사실 온의 무선 이어폰을 주워 허락 없이 사용하다 고장을 내 아주 심란한 상태였고요.
부축을 받은 온이는 이전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당해 악플로 화풀이를 하던 아이였어요.
뒤에서 가방을 던지려는 듯 보인 태주는 부모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친구들에게 푸는 중입니다.

이런 속사정은 모른 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이라며
한껏 주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 셋.
특히 수호는 전교회장에까지 나가게 되는데요.
각자 말하지 못할 사정을 가지고 겉과 속이 다른 생활을 이어갑니다.
이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집에서의 모습과 학교에서의 모습이 다를 거예요.
그런데 그 차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감추고 싶은 것들이 많아질수록 내 마음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인정하고 솔직하게 고백할 용기.
그리고 그 용기가 만들어주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
최악의 인생 샷이 이들을 어디로 데려가는지 책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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