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의 기묘한 오후
이언 매큐언 지음, 앤서니 브라운 그림, 서애경 옮김 / 우리학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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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몽상을 많이 하시나요~?
몽상으로부터 시작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피터의 기묘한 하루>

피터는 말이 없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말이 없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피터가 몽상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이 책은 피터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모험 이야기예요.
몽상이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지 그 끝없는 상상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 중 저는 반려 고양이인 윌리엄과
서로 몸을 바꾸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고양이와 피터의 영혼이 서로 빠져나와 바뀌고
고양이의 모습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이야기는
누구나 상상해 볼 법 해서 더 인상 깊었어요.
(상상은 쉽지만 이야기가 완성된다는 건 참 어렵잖아요😂)

고양이랑 몸이 바뀌면 어떨까? 라는 작은 상상에서 시작해
펼쳐지는 피터의 이야기 세상.

이 책을 읽고 나니
뜬금없고, 이상한 상상도 훌륭한 이야기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피터와 함께 나의 몽상을 키워나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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