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은 <여름, 첫눈>이에요.여름과 첫눈.이 안 어울리는 조합은 뭘까궁금해하며 책을 읽었는데요. 이 책은 아직 여름이지만 겨울을 느껴버린,아직 아이이지만 어른들의 사정을 알아버린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어른들이 아이이기 때문에 여러 사실들을 감추고 비밀을 만들면서도,어른들의 사정을 아이가 이해해주기를 바라잖아요. 그런 어른들의 아이러니와 아이의 혼란스러움을 잘 보여주는 동화입니다.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핸드폰을 메모앱에 털어놓으며비밀이 생긴 아이.우리 모두 이렇게 성장하지 않았을까요?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이 생긴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소리샘동화책방 #여름첫눈 #웅진주니어 #오늘글 #토티그림 #고학년동화추천 #고학년추천동화 #동화 #동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