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나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저는 사실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최근 뉴스 기사를 보자니 전쟁이 더 이상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더라고요.여기도 전쟁을 걱정하는 어린이가 있습니다.<전쟁과 나>집에 불개미들이 잔뜩 나타났어요.불개미를 죽이려는 할머니, 도망가려 난리 난 불개미들.이들을 보며 아이는 전쟁을 떠올립니다.전쟁을 겪은 할머니는 자신이 겪은 피난길을 떠올리며전쟁이 나면 아이를 삼촌에게 보낼 거라 말해요.휠체어를 타는 할아버지와는 같이 갈 수 없기 때문이에요.이때부터 아이는할아버지와 함께 피난 가기 위해동네 사람들에게 부탁하기 시작합니다.아이의 할아버지를 태워 피난을 같이 가줄 동네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전쟁은 이렇게 상상만으로도가족을 찢어지게 만들고, 불안과 이기심을 불러오는데요.이 책은 전쟁으로 인해 소외될 사람들, 어려움에도 이들과 함께할 사람들이 함께 나와서참 좋았어요.전쟁이라는 상상만으로도 평화의 소중함이 느껴지는데요.6월에 아이들과 나누어보시기를 추천해요!#소리샘그림책방 #전쟁과나 #우리학교 #유은실글 #이소영그림 #전쟁 #평화 #평화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