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림빵에 슈크림이 없다고...?아니 이건 앙금 없는 찐빵 아닌가요.슈크림 없이 태어난 슈크림빵들,,살아가기가 쉽지 않을듯한데요.슈크림 없는 슈크림빵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내 멋대로 슈크림빵>빵집에 슈크림이 똑 떨어졌습니다.제빵사는 슈크림을 넣지 못한 빵들을 버려버리죠.그렇게 슈크림이 없는 다섯 슈크림빵들..이들은 각자 슈크림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첫 번째 슈크림은 가다가 노래하는 붕어빵들을 만나게 되어요.노래하는 붕어빵들이 부러웠던 슈크림빵은슈크림 대신 단팥을 채우기로 결심하죠.두 번째 슈크림빵은 속 터진 김치만두를 만났어요.위로해 주다 그만 매콤한 김치 소에 마음을 빼앗겼죠.그렇게 다섯 슈크림빵들은 각각 무언가를 채워 다시 만나는데요.각자 무엇을 채워왔을지 궁금하지 않나요?제목이 달콤한 슈크림빵이 아니라내 멋대로 슈크림빵이 이유가 있네요. 정말!슈크림빵이라고 해서 꼭 슈크림만 넣을 필요는 없다는 것,빵이라고 늘 빵집에만 있어야 할 필요도 없다는 것!너무 통쾌한 책이에요!달달한 슈크림빵 먹으며 읽고 싶네요~#소리샘그림책방 #내멋대로슈크림빵 #김지안 #김지안그림책 #웅진주니어 #자아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