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를 보고 아주 충격에 빠졌던 경험이 있어요.밤만 되면 움직이는 박물관이라니요!여기에는 밤만 되면 깨어나는 미술관이 있습니다.<미술관으로 간 백곰>이 미술관에서는 밤만 되면 조각품들이 깨어나 돌아다녀요.미술관에 새로운 작품이 들어왔으니바로 백곰입니다.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으니 이름은 백곰인데 실제로는 눈까지도 온통 까만 색이에요.폐타이어 조각으로 만들어졌으니까요.백곰은 자신이 왜 까만색인지, 다른 사람들이 실제 북극곰과 다르다고 말하는지 궁금해 합니다.그래서 동물원 속에 있는 진짜 북극곰을 만나러 떠나는데요.진짜 북극곰과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백곰.백곰은 왜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걸까요?백곰이 만들어진 비밀과백곰과 북극곰과의 우정 이야기를 책에서 만나보세요.기후 위기로 북극곰들이 살기 어렵다는 것,동물원에 동물들이 갇혀 기본적인 권리가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 전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지만이야기로 읽으니 또 다르게 느껴져요.이게 바로 문학이 가진 힘이 아닐까 하는데요.다음 주가 기후변화주간이라고 하죠.변화를 위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소리샘동화책방 #미술관으로간백곰 #은경글 #해랑그림 #노란상상 #동화추천 #중학년동화추천 #중학년추천동화 #기후위기 #동물복지 #동물권 #기후변화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