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비가 왕창 쏟아지기를 바라고 있는너무나 마음 아픈 지금.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슬픈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산을 날다>눈부신 햇살 속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아이의 집이 있습니다.마당은 온갖 새들의 놀이터이고요,집 뒤편 공터에는 너구리 가족도 살고 있어요.아이는 사슴, 족제비, 원숭이, 멧돼지 등산속 모두의 안부를 묻습니다.넓은 하늘 아래 아이의 세상도 참 넓어요.이렇게나 넓고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는 산이한순간에 그것도 눈앞에서 타고 있으니정말 어쩌면 좋아요..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많은 이들과구조되지 못한 생명들까지.함께 아파하고 또 기도하는 요즘입니다.하루빨리 진화되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요.#소리샘그림책방 #산을날다 #기쿠치치키지음 #황진희옮김 #초록귤 #우리학교 #그림책 #자연그림책 #생명존중 #자유 #동물그림책 #봄그림책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