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다 쓸 데가 있단다 가족그림책 10
웡이산 지음, 한수희 옮김 / 곰세마리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분은 미니멀리스트인가요, 맥시멀리스트인가요?
저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맥시멀리스트에 속하는데요.
그런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을 만났습니다.

<나중에 다 쓸 데가 있단다>
제가 왜 맥시멀리스트일까 생각해 보니
어쩌면 우리 할머니를 닮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할머니는 한 번 쓴 휴지도 버리지 않고 두고두고 쓰시는 분이었거든요.
이 그림책에 나오는 할머니 역시
“나중에 다 쓸 데가 있단다.”라고 이야기하는
맥시멀리스트입니다.
오래된 것은 버리기 아깝고,
새 것은 쓰기 아까우니 물건이 늘어만 갔죠.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할머니의 이 많은 짐들은 어떻게 될까요?

책에서는 ‘버리기’와 ‘안 버리기’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면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쇼츠나 릴스에 정리하는 법 영상이 많은 걸 보면
정리에는 공부가 필요한 게 맞는 것 같아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정리하고,
추억이 깃든 물건들을 보관하는 법!
이 책을 보면서 같이 실천해보는 게 어떨까요?

#소리샘그림책방 #나중에다쓸데가있단다 #곰세마리 #윙이산지음 #한수희옮김 #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 #정리 #맥시멀리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