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문경민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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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에 있는 ‘브릿지’를 아시나요?
바로 현과 첼로의 몸통 사이를 연결해 주는 것인데요.
이 브릿지는 첼로에서 현의 진동을 전달해 울림을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브릿지는 문경민 작가님의 신작 제목이에요!
저도 첼로의 브릿지에 대해 몰랐던 터라 더욱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보았습니다.

<브릿지>
예고에 진학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첼로를 연습하는 인혜.
점점 어려워진 집안 형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지라
인혜는 첼로에 대해 계속 고민이 됩니다.

그러던 와중 전에 레슨을 받았던
마왕이라 불리는 선생님과 다시 마주하게 되고
실기에서는 좋지 않은 성적까지 받게 됩니다.
인혜를 점점 누르고 있는 힘겨운 현실들.

현의 무게를 버티는 브릿지처럼
인혜는 자신을 짓누르는 무게를 버텨낼 수 있을까요?

인혜처럼 우리 모두 각각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을 거예요.
그럴 때 브릿지처럼 나를 버텨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소설 안에서 인혜가 자신 안에 있는 브릿지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버티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책에서 인혜에게는 슬픔이라는 것이 건너가는 중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있죠.
모든 것은 지나가기 마련인데요.
지금 나에게 어떤 시절이 지나가고 있는지,
그리고 나에게 무엇이 남았는지.
이 책을 읽으며 같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역시나 믿고 읽는 문경민 작가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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