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전 나와 다른 친구를 미리 만나보자

내 친구 도감 - 학교생활 잘하는 법
김원아 지음, 주쓰 그림 / 창비 / 2025년 1월

저는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어렵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죠.

학교에는 정말 다양한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모둠활동을 하려고 하는데 무임승차 하는 아이,
자기 할 말만 하는 아이, 꼼꼼해서 느린 아이, 빨리 대충 끝내버리는 아이.

다양한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들은 ‘자신과 다름’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간혹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혹시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었다면,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해요.

<내 친구 도감>
이 책에는 과장을 보태 학교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이 전부 다 나와 있는 것 같아요.
발표할 때, 모둠활동 할 때, 점심을 먹을 때, 화장실을 갈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각기 다양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 ‘이런 친구들도 있구나’ 미리 이해해 볼 수도 있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볼 수도 있어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이 책! 추천합니다~!
(학교에 이미 다니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물론요!)

+저는 6학년이지만 ‘학교에 이런 아이 꼭 있다!’ 버전으로 아이들이랑 만들어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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