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을 훔친 알바 도마뱀 그림책 11
마리노 아모디오 지음, 빈첸조 델 베키오 그림, 김지우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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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촌캉스를 가보셨나요?
도심의 고급 호텔도 좋지만, 최근에는 촌캉스도 계속 인기가 많더라고요.
촌캉스 코스 중 빼놓을 수 없는 코스는 바로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 보기입니다!
여기 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훔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별빛을 훔친 알바>
장사꾼인 알바는 새로운 동네에서 한 물건을 파는데요.
그건 바로 빛나는 유리병, 즉 전구입니다.
그런데 알바는 이 전구를 팔며 이렇게 이야기 해요.
“별을 팝니다!”
별빛이 어떻게 유리병 안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알바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습니다.

아름다운 별빛을 담았다는 유리병,
사람들은 어느새 유리병을 보느라 하늘은 올려다보지도 않습니다.
밤하늘은 더 이상 반짝거리지 않죠.

참 이상하죠?
유리병 때문에 밤하늘을 포기했다니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멋지고 예쁜 것들을 볼 때마다 핸드폰에 담느라
미처 제대로 보지 못하는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밤하늘과 전구, 자연과 인간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책.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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