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은 따뜻해
닐 게이먼 지음, 신소영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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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오물 풍선에 이어 국경 도로를 폭파하기도 했죠.
올해 전역한 동생이 이러다 전쟁이 나면 어쩌냐고 걱정하더라고요.
상상만으로도 무섭고 끔찍한 전쟁, 그런 전쟁이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마음 아픕니다. 유독 추울 거라는 말이 많은 이번 겨울, 모든 사람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따뜻함은 따뜻해>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기억을 엮어 닐 게이먼이 시로 만든 것이에요.
어떤 이에게 따뜻한 기억은 구운 감자이고, 친구들이 건넨 머그잔이고, 미소입니다.

여러 사람의 따뜻한 기억들을 무려 열두 명의 작가들이 그림을 그렸어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인 만큼 이 책을 통해 따뜻함이 널리 널리 퍼져나갈 거라 믿습니다.
이 책의 판매 수익금은 유엔난민기구에 돌아간다고 해요.
“너는 여기 머물 권리가 있어.”라고 말하는 이 책.
이 책에서 시작된 따뜻함이 많은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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