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를 가게되나 보게 되는 별점!밥을 먹을 때도, 물건을 구매할 때도 유심히 살펴보게 되는데요.여기 세계 최초로(?) 별점을 받겠다는 반장이 있습니다.<별점 반장 나우주>우주는 반장이 되고 싶은 나머지 아주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어요.바로 자신이 별점을 받겠다는 것입니다.우주는 얼마 전 부모님의 피자 가게에 별점이 달리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거든요.생전 처음 보는 공약에 혹한 아이들은 우주를 반장으로 뽑아주었습니다.그리고 그날부터 우주는 학급 홈페이지에 반장에 대한 별점과 리뷰를 받게 되었죠.반장이 되어 좋기도 하고, 별점도 잘 받을 생각에우주는 평소와 달리 일찍 등교해 교실을 청소하는 등 봉사를 하기 시작합니다.별점을 위해 친구들의 부탁도 들어주죠.그런데 점점 친구들은 무리한 부탁들 하게 되어요.우주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요. 그렇게 반장에 대한 별점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별점 반장 우주는 별 다섯 개 반장을 할 수 있을까요?별점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배달의 민족에서 사장님들의 고충을 듣고 나누는 라디오를 기획할 정도니까요.우주가 별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처럼우주의 부모님도 피자 가게 별점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무리한 부탁을 하는 친구나, 손님을 보고 있을 때면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지만, 때로는 별점이 먼저인지 반장/장사가 먼저인지 헷갈릴 때가 오기도 해요.별점이 난무하는 세상에서내 안의 기준을 똑바로 세워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겠습니다!#소리샘동화책방 #별점반장나우주 #아니영글 #유시연그림 #우리학교 #별점 #반장 #중학년동화 #중학년추천동화 #중학년동화추천 #동화 #신간 #동화추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