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장난치는 걸 참 좋아하죠~?저는 동심을 다 잃어서 그런지 아이들 장난에 부정적으로 혼내기 바쁜데요.장난을 재미있게 상대하는 사랑스러운 이들도 있습니다.<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쪽지 대소동>성실한 하늘 배달부 모몽 씨는 오늘도 편지를 배달합니다.그런데 배달을 간 집마다 무언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누군가 장난을 쳤기 때문이에요.당근에 ‘꽝’이라고 새겨두고,낮잠 자는 사이에 생쥐 오 남매의 꼬리를 묶어 두기까지 했어요.장난은 바로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의 소행인데요.이웃들은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를 잡으러 떠납니다.이 대소동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정체 모를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의 장난과이웃들이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를 찾아나서는 과정이너무나도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푹 빠져 읽을 것 같아요!!새로 숲에 들어와 장난으로 인사를 건넨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장난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환대해 주는 이웃들을 보며환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소리샘그림책방 #하늘배달부모몽씨와쪽지대소동 #웅진주니어 #후쿠자와유미코 #그림책 #신간그림책 #그림책추천 #이웃 #이웃그림책 #환대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