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학교 가는 날 내일의 나무 그림책 1
한유진 지음, 김고은 그림 / 나무의말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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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샘의 지목을 받아 #함께학교 #독서로 #챌린지
학생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추천하기에 참여합니다.
제가 소개할 책은 2학기로 접어든 지금 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책입니다.

<혼자 학교 가는 날>
3월에는 교문 앞에서 아이가 들어갈 때까지 손을 흔들며 지켜보시는 학부모님들을 만날 수 있었데요.
요즘은 혼자 씩씩하게 등교하는 아이들도 종종 눈에 띄어요.
익숙해진 길을 혼자 가겠다고 씩씩하게 말했을 아이들이 눈에 그려지는데요.

이 그림책도 제목 그대로 혼자 학교 가는 날을 담고 있습니다.
면지에서 엄마의 “조심하고”라는 말과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신나게 떠나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는 혼자 학교 갈 생각에 한껏 신나 보입니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싱글벙글이거든요~

길 곳곳에 엄마의 잔소리가 새겨져 있지만
아이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밌어서 들리지 않는 듯 해요.
엄마는 곁에 없지만 아이의 등굣길에는 수많은 이들이 함께하게 되는데요.
과연 아이는 혼자 학교에 무사히,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이미 학교를 혼자 갈 수 있는 친구들에게는 첫 경험을 떠올려 보는 시간이,
아직 혼자 가보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기대를 가득 채워줄 시간이 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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