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키워드인 ‘탐구학습’여기 탐구학습을 스스로 하는 동아리가 있습니다.<왜왜왜 동아리>록희와 수찬이에게는 고민이 있었으니 하고 싶은 동아리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이 둘은 동아리를 만들었는데요. 바로 ‘왜왜왜 동아리’입니다.귀찮아서 지은 이름으로 궁금한 것을 대충 파헤친다는 동아리로사실은 대충 시간을 떼울 심산이었어요.하지만 이 동아리에 다른 두 친구가 들어오게 되었고어쩌다가 진짜로 ‘왜왜왜 동아리’가 되었어요.진짜 궁금한 것들을 파헤쳤거든요.산불이 나서 타버린 기주네 집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다정이를 찾으려다 아이들은 산불이 왜 나게 되었는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그리고 이 관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석탄 발전소를 짓는 시장님께까지 흘러가죠.아이들은 석탄 발전소를 짓는 것에 반대하는 행동들을 펼쳐 나가는데요.록희에게는 친구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었으니바로 자신의 아빠가 시장님이라는 것이에요.록희는 아빠의 반대편에서 친구들과 목소리를 같이 낼 수 있을까요?왜왜왜 동아리 아이들은 요즘 교육계에서 이야기하는 가장 멋진 아이들 같아요.문제를 스스로 발견해서 탐구하고, 행동으로까지 옮겨가니까요.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인데 왜 어른들이 마음대로 결정하냐는 아이들의 이야기는저를 참 뜨끔하게 만들더라고요!아이들이 가진 힘을 제대로 보여 주는 이 책! 아이들이랑 꼭 같이 읽을래요~#소리샘동화책방 #왜왜왜동아리 #진형민 #진형민동화 #동화책추천 #동화추천 #고학년동화 #고학년추천동화 #고학년동화추천 #이윤희그림 #창비 #창비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