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네 빨간 열매
린지 지음 / 현암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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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열매’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옛날 할머니 집에 있었던 보리수가 생각나는데요.
나무에서 톡톡 따서 입안에 굴려 가며 먹던 보리수!
요즘은 보기 힘들어서 더욱 추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
이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할매네 빨간 열매>
할매네 빨간 열매가 잔뜩 열렸습니다.
이것들로 뭣을 헌담, 고민하니
할매가 걱정 없다며 빨간 열매를 가져갑니다.
할매는 열매를 그냥도 먹고, 볶아도 먹고,
모자로도 쓰고, 빨간 칠을 하기도 해요.

그뿐인가요, 빨간 열매는 마법의 양탄자도 될 수 있는걸요.
할머니와 함께 이런저런 상상을 하다 보면
빨간 열매는 현실에서도 상상에서도 쓰임을 다하고 다시 씨앗으로 돌아갑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할
가을에 어울리는 포근한 이야기!
여러분은 빨간 열매를 보고 어떤 추억이 떠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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