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가 올바른 방식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바로 이 책에서처럼 말이죠.<삼킬 수 없는>밸러리는 어렸을 때부터 늘 엄마에게 이렇게 교육받았습니다.다 먹지는 말고 맛만 보도록,삼겹살은 기름을 떼어 먹고 늘 칼로리를 계산하도록요.결국 밸러리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이 생겼으니그 고민은 바로 이 책의 제목과도 같습니다.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남들 앞에서 먹은 뒤화장실에 가서 모조리 토해내는 것이죠.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즐거운 자리에서도,좋아하는 남자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에도,늘 음식을 빨리 토해내야 한다는 강박에 갇혀있는 밸러리.밸러리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지 못하고몸이라는 감옥에 갇혀있습니다.이 책은 밸러리가 어떻게 이 감옥에서 빠져나오는지 과정을 담고 있어요.자신의 비밀을 어떻게 세상에 꺼내어 놓는지엄마가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이 책에서 만나보세요!안타깝게도 우리는 가끔 내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그럴 때 나를 지키면서 그 사람과의 관계도 잘 이어나가는 방법을이 책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청소년을 비롯해 모두에게 추천해요!#소리샘독서 #삼킬수없는 #작은코도마뱀 #청소년도서 #청소년추천도서 #섭식장애 #청소년문학 #그래픽노블 #사랑 #다이어트 #바디파지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