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학교 학부모님들과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1학기 마지막 모임의 책은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질문하는 아이우리 아이들은 질문을 참 많이 하잖아요~하지만 그것도 다 때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점점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입을 다물고 방문도 닫으니까요~저도 저학년을 맡을 때면 끊임없는 질문 지옥(?)에 빠지고는 하는데고학년을 맡을 때면 쉬는 시간에 주로 관찰자가 되거든요.이 책은 질문이 폭발하는 아이가 나옵니다.마음속 궁금증이 점점 커져서 빵 터질 것 같다고 할 정도예요.구름이 왜 하얗기만 한지, 강아지가 말을 할 수도 있는지, 엄마에게 질문을 와르르 쏟아내요.아이의 질문을 대하는 엄마를 보며 저와 어머니들도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평소 우리가 아이들의 질문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말이에요.아이들의 질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걸 알 수 있어요! 아이의 순수하고 기발한 상상력,아이의 요즘 마음, 아이가 원하는 것!우리학교는 공사로 인해 방학이 아주 긴데요(9월까지 방학😅)긴 방학을 보내며 아이들의 질문에 하루에 한 번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고 이 책을 추천했어요! 사실 저도 아이들의 말에 건성으로 대답할 때가 많았어서 반성이 되지만요~이 그림책으로 아이의 질문에 귀 기울이는 시간 가져보세요❤️#소리샘그림책방 #질문하는아이 #학부모그림책모임 #소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