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하게 멀리서 온 마음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탁경은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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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좋아할 때 ‘진짜’ 좋아한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어마어마하게 멀리서 온 마음>이 책에서는 아홉 명의 아이들이 각각의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떠납니다.
바로 양양으로요.
양양에 어느 날 운석이 떨어졌는데
이 엄청나게 뜨겁고 무거운 운석을 만질 수 있는 사람은 무언가를, 누군가를
진짜로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돌았기 때문이에요.

옆 반 남자애, 빵, 책 등 좋아하는 것도 다양한 아홉 명의 아이들.
운석으로부터 자신의 마음이 진짜인지 알아볼 수 있을까요?

운석을 향해 가는 동안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하고,
자신이 미처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깊은 여행을 마친 아이들은
운석과 상관없이 이제는 진짜 사랑해 보고 싶다고 말하는데요.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말이 있죠.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남들 눈 상관하지 않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무언가,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인 것 같아요.
인생이 사랑하는 무언가, 누군가를 찾아가는 여정인 것 같기도 하고요.

우리 모두 어마어마하게 무언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빛이 나는 사람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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