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학년을 연달아 맡으면서 제가 참 싫어했던 아이들의 말버릇이 있었어요.바로 무슨 말을 할 때마다“아니~”로 시작하는 거예요.“아니 그게 아니라요, 아니 선생님”처럼요.“아니”를 들을 때마다 아주 몸서리를 치며 그렇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다그쳤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그림책을 보니 스스로 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아니사우루스> 아니사우루스는 뭐든지 ‘아니’라고 말해서 붙은 이름이에요.엄마의 말에 늘 청개구리처럼 “아니”라고 말하며 반대로 행동하는 아니사우루스!결국에는 엄마가 폭발하고 맙니다.아니사우루스는 엄마의 화를 풀어줄 방법을 궁리하는데요.“아니”라는 말로 아니사우루스는 엄마의 화를 풀어줄 수 있을지, “아니”의 힘을 그림책에서 만나보세요!노인경 작가님은 인터뷰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더라고요.‘아니’라고 말할 기회를 주면 ‘아니’를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아이로 자랄 거라 믿어요.저도 아이들에게 꼭 ‘아니’라고 말할 기회를 뺏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책입니다.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오래오래 기억할게요~!#소리샘그림책방 #아니사우루스 #노인경 #노인경그림책 #책읽는곰 #아니 #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 #공룡그림책 #책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