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지키는 말 노는날 그림책 8
스테파니 보이어 지음, 엘리사 곤잘레스 그림, 윤선희 옮김 / 노는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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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더 글로리’
학교폭력과 관련된 드라마라 더욱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문동은은 학창 시절 박연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성인이 된 뒤 복수를 해 나갑니다.
복수를 시작하며 문동은은 이제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겠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문동은은 피해자이기 전에 ‘방관자’였습니다.
같은 반 윤소희가 괴롭힘 당하는 걸 다른 친구들처럼 지켜만 보고 있었죠.
그러다 윤소희가 죽고 괴롭힘의 대상이 윤소희에서 문동은으로 옮겨진 것이죠.

문동은은 늦었지만 이제는 방관하지 않겠다며 복수를 시작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방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좋았어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방관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두려운 방관자들에게 용기를 넣어줄 책을 소개합니다.

<친구를 지키는 말>
친구들이 한 아이를 괴롭힙니다.
낄낄거리며 놀리고, 종이를 구겨서 던지기도 하죠.
그럴 때마다 나는 못 본 체했습니다.
사실 그만하라고 친구들에게 고래고래 소리치고 싶었지만
말이 목에 걸려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의 텅 빈 자리를 보게됩니다.
아이의 빈 자리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는
목에 걸려있던 말을 꺼내기로 다짐하는데요.

방관자로서 목에 걸려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혹시 나도 지금 목에 걸린 말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세요.
친구를 지키기 위해 조금씩 용기를 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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