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미니멀리스트인가요, 맥시멀리스트인가요?저는 슈퍼 맥시멀리스트라 집에도 교실에도 항상 짐이 많은데요즘 아이들도 저처럼 맥시멀리스트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계속해서 새 장난감을 사달라는 아이에게 이 그림책을 소개합니다.<일 년에 하루 상점>일 년에 하루 상점은 일 년 내내 열려 있지만딱 하루만 물건을 살 수 있는 상점이에요.아테스네 가족은 필요한 물건을 모두 이 상점에서 삽니다.그래서 물건 하나 하나가 전부 소중하죠.부러지거나 찢어져도 버리지 않고 모두 고쳐 사용합니다. 그런데 새로 이사 온 친구 때문에 아테스의 생각이 바뀌었어요.새로 이사 온 친구 방에는 장난감이 아주 아주 많았거든요.아테스는 일 년에 한 번만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에 불만이 생겼습니다.아테스는 부모님께 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사고 싶다고 이야기하고부모님도 그러라고 허락합니다. 아테스는 이제 장난감을 마음껏 살 수 있으니 만족스러워질까요?물질의 풍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와 함께하는 물건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아이들과 꼭 나누어 보고 싶은 책이었어요!저는 4월에 아이들과 벼룩시장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책을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소리샘그림책방 #일년에하루상점 #도도출판사 #도도 #물건의소중함 #구매 #소비 #그림책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