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하고 조르던 기억! 없나요?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던 옛이야기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요.예나 지금이나 이야기를 좋아하는 건 공통인가 봐요. 이야기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도깨비를 소개합니다.<아무거나 문방구>이야기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도깨비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야기 내기를 합니다.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도깨비 앞에서는 말이 술술술 나오죠!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다 좋아해 ‘아무거나 도깨비’로 통하는 이 도깨비는 세월이 흘러 문방구를 열게 됩니다! 이름하여 ‘아무거나 문방구’!아무거나 문방구는 좀 특이합니다.손님에게 꼭 맞는 물건이 준비되어 있거든요.문방구에는 각각 고민이 있는 어린이들이 찾아오는데요.나이 많은 엄마를 창피해하는 아이에게는 마실 때마다 젊어지는 샘물이 보이고,동생 때문에 물건을 뺏겨 불만인 아이에게는 넣으면 무엇이듯 2배로 만들어 주는 요술컵이 보입니다.친구들은 과연 아무거나 문방구에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지 책에서 만나보세요!도깨비 앞에서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술술 털어놓는 아이들을 보면저까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이 느껴져요!고민을 마음에 꾹꾹 눌러 담고 있는 아이들이 이 책으로 용기를 많이 얻어갔으면 좋겠어요!#소리샘동화책방 #아무거나문방구 #저학년추천동화 #저학년동화추천 #아무거나문방구뚝딱이야기한판 #정은정글 #유시연그림 #창비 #창비동화 #가제본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