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버스 - 생각의 씨앗을 발견하는 열두 번의 부모 철학 수업
우서희 지음 / 다산에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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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아이들을 만나면 꼭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하면서 제 자신에게도 늘 하는 이야기인데요.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이 참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당장 철학 버스에 타세요!

<철학 버스>
2019년도 우서희 선생님의 교실을 강연으로 엿보았어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토론하고 잡지를 펴내는 아이들과 선생님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때는 황급히 메모장에 메모하고 사진 찍기 바빴는데 이제는 이 책으로 언제든지 펴볼 수 있네요!
교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철학으로 생각하고 답하는 아이들은 달라도 달라요.
철학 하는 아이들은 당면한 문제를 겉핥기식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라 본질을 파악해 깊게 탐구하니까요.
철학 수업을 한 이후 아이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철학은 사과 같아요. 그동안 사과의 겉껍질만 알고 깊이 생각을 안 해봤는데, 철학을 통해서 씨앗까지 알게 되었어요.”
이 아이들은 앞으로 인생에서 만나게 될 문제들도 두렵지 않을 거예요.

책에는 교실에서의 철학 여행과 함께 내 아이와 함께 철학 하는 법도 나와 있어요.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 시켜주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질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질문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과 예시도 나와 있으니 아이와 책육아 할 때 꼭 활용해보세요!
올해 우리 반은 무조건 철학 버스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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