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세찬 궂은 날씨에 일부러 찾아온 바닷가.사람이 없어야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나는 상어의 지느러미를 지닌 인간입니다.<상어 인간>바닷속 헤엄치는 상어들의 모습은 제각각입니다.몸이 크기도 작기도 하고, 입이 뭉툭하기도 뾰족하기도 하죠.상어들은 이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데요.그사이 같이 헤엄치는 상어 인간은 무척이나 자유로워 보입니다.지느러미를 가진 생김새 때문에 늘 소외된 상어 인간은 바다에서만큼은 참 자유로워 보이는데요. 그런데 바다에서도 문제가 발생합니다.인간들이 상어들을 괴롭히는 거죠.상어의 지느러미를 가지려고요.작가님은 그림책을 구상하며 ‘샥스핀’ 요리를 위해 지느러미가 잘린 채 몸통만 바다에 버려지는 상어들의 기사를 보았다고 합니다.지느러미가 잘린 채 몸통만 버려지는 상어와남들과 달리 지느러미를 가져 바다로 도망치는 인간그림책을 읽으며 아픔에 함께 공감하는 시간 가져보아요!#소리샘그림책방 #상어인간 #상어 #박종진글 #양양그림 #소원나무 #소원나무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생태감수성 #생태감수성그림책 #다름 #이해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