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재판이라는 옛 이야기 기억하시나요?나그네가 허방다리에 빠진 호랑이를 구해주었더니 도리어 잡아 먹겠다고 해 숲속 동물들에게 재판을 해달라고 한 이야기요!요즘 아이들이 알까 궁금했는데 다들 알긴 하더라고요~이 토끼의 재판이 2023버전으로 새로 나왔습니다!!<토끼의 재판>달라진 점은 숲속 재판관들이에요!황소는 이렇게 이야기해요~“사람들은 나빠유!맨날 골병이 들도록 일을 시키더니 자기 아들 장가갈 때는 나를 잡아먹더라고요~그러니 호랑이가 사람을 먹는게 맞아유~“할 말이 없어지지 않나요,,,!아이들과 함께 숲속 재판관이 되어보았습니다.사람들이 숲과 동물들에게 저지르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 부분을 우리가 써 보았어요!우리의 만행을 뒤돌아보고 반성하며 같이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요즘 아이들 어휘, 문해력 많이 걱정하는데 옛이야기로 낯선 단어들이 많이 나와 오히려 반가웠어요!(괴나리 봇짐, 허방다리 등)맥락통해 낱말의 뜻을 유추하는 활동해보기에도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