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 : 백 년이 넘은 식당 - 2023 뉴베리 아너 수상작 오늘의 클래식
리사 이 지음, 송섬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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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갔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정말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쌀국수부터 LA갈비, 중국음식과 커리까지!!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사는 뉴욕의 거리를 보며 놀랐던 경험이 있는데요.
‘이민자의 나라‘라는 다큐가 있을 정도로 미국은 예전부터 이민자들이 많이 정착한 나라입니다.
이제는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조상이 되었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는데요. 이 책을 보니 사람들은 아직도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넌 어디에서 왔니?, 아니 어디 출신이냐고.“

<황금성>
엄마와 살고 있는 메이지는 할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황금성’이라는 중국식당으로 향해요.
황금성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대대로 운영해 온 식당인데요. 이 곳에서 방학을 보내게 된 메이지는 이 작은 마을에서 자신에 대한 차별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통해 처음 미국에 정착한 중국인 조상에 대해 알게 되죠.

“우리는 이런 부당한 과거를 잊으면 안 돼.”

부당한 과거를 잊지 않고, 몇 대에 걸쳐 차별에 맞서는 이들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차별에 맞서고, 또 절대 누군가를 차별하지 않기 위해 아이들과 이 책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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