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다섯 알 나무의말 그림책 6
비토리아 파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나무의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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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현아 선생님이 번역한 그림책을 소개해줄 때 사진 한 장을 보여주셨어요.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곳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흙만 있어도 다양한 놀이를 만들어 놀 수 있는 아이들! 교실에서도 아이들은 정말 다양한 놀이를 만들며 노는데요. 체리 다섯 알로는 어떻게 놀 수 있을까요?

<체리 다섯 알>
나무에서 난 첫 체리를 두 아이에게 다섯 알씩 나누어줍니다.
한 아이는 고작 다섯 알이냐며 너무 적다고 하고, 한 아이는 다섯 알을 전부 주냐며 정말 많다고 하죠. 이렇게 성향과 생각이 다른 두 아이!
아이들은 다섯 알의 체리로 빙글빙글 체리를 돌리며 재주꾼이 되는 놀이, 체리 부케를 만드는 놀이 등 생각지도 못한 기상천외한 놀이를 만들어 놉니다.
따로 또 같이 놀이를 이어가는 아이들!
성향은 다르지만 엄마가 “이제 가야지!”라고 이야기할 때 반응은 같은데요.

여러분은 체리 다섯 알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시겠어요?저는 3분 컷으로 해치울 수 있는데 말이죠... 이 아이들을 보니 그러면 안 될 것만 같네요!
‘체리=맛있는 것’이라는 생각 뿐인 저 대신 멋진 상상력을 가진 아이들에게 한 번 물어봐 주세요!
“체리 다섯 알로 무엇을 할래?”

(도서는 출판사에서 선물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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