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과 야생 코끼리 흐넝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코끼리 구조 이야기, 제22회 환경책큰잔치 올해의 환경책 선정 짱과 야생 동물
짜응 응우엔 지음, 찌뜨 주응 그림, 김여진 옮김 / 북드림아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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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코끼리 관광 체험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저는 경험한 적은 없지만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거나 코끼리를 타는 사진이나 매체를 통해 이미 익숙한데요!
코끼리 보호 체험에 대해서도 알고 계신가요?
코끼리 보호 체험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 야생 속에서 편안하게 지내는 코끼리를 관찰하는 것이라고 해요.
정말 멋진 프로그램 아닌가요?
코끼리의 자유를 지켜주면서 기존 관광사업에 종사하던 분들도 돈을 벌 수 있으니 말이에요.

그런데 코끼리를 관광 체험에서 보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기까지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습니다. 그 이야기가 바로 이 책에 담겨있어요.

<짱과 야생 코끼리 흐넝>
‘짱’은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입니다.
학대받는 코끼리를 구해 보호 체험 프로그램으로 옮기고 야생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코끼리를 이용해 서커스 및 관광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그들에게서 코끼리를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또 평생을 주인의 명령에만 복종해 온 코끼리 흐넝이 스스로 먹이를 찾고 친구를 사귀는 야생에 적응하는 일도 쉽지 않죠.
짱이 동물을 사랑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이 없다면 그 무엇도 바뀌지 않았을 겁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꼭 한 번 만나보세요!
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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