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비 오는 날 축 처지고 우울한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오늘 같은 날 기분을 달래줄 그림책 소개해요.<봄의 입맞춤>작은코 도마뱀에서 계절 빛깔 그림책으로 나온 첫 그림책이에요. 너무 아름다워서 그 뒤 시리즈들도 기대됩니다!!이 그림책은 봄이 살며시 다가오는 과정을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는데요.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했어요~느슨해진 마음으로 일렁거리며 찾아온 봄은 퐁!퐁!퐁! 싹을 터트리고요.아이들 웃음소리와 물결을 지나 아기와 엄마, 할아버지에게도 도착합니다.우리 주변에 찾아온 봄을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다양한 의성어가 나와서 더 좋았던 그림책이에요. 아이들과 의성어 넣어서 봄을 표현해보아도 참~좋을 것 같습니다.(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