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가는 3월에너-무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그해 여름, 에스더 앤더슨>여름 방학에 꼬마 청년은 혼자 기차를 타고 삼촌네로 여행을 갑니다. 매해 여름마다 오는 삼촌네 마을은 참 평화롭고 아름다워요. 꼬마청년은 늘 그렇듯 자전거도 타고 익숙한 골목의 곳곳을 누비며 방학을 보내요.그러던 어느 날 밀밭이 수확 중이라 다른 길을 택했는데! 처음 와 본 곳에 도착합니다.넓게 펼쳐진 해변에서 소년은 문득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 벅차올라요!그렇게 파도를 즐기다 깜짝 선물을 만나게 됩니다.그 아이의 이름은 바로 ‘에스더 앤더슨’이에요.앤더슨을 만난 이후 꼬마 청년은 완전히 바뀌었어요.언제나 앤더슨 생각 뿐이었죠.과연 꼬마 청년은 앤더슨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여름방학에 아름다운 삼촌네로 떠나는 것 부터앤더슨과의 만남까지..!정말 아름답고 설레는 그림책이었어요.영화 클래식, 소설 소나기가 떠오르기도 했고요.이 그림책의 결말은 어떨까 얼마나 긴장되던지요!여름이 오려면 한참 있어야겠지만 그림책을 보니 여름방학이 너무 기다려져요.(물론 이런 일은 없겠지만요!) 여러분도 이 그림책으로 설렘과 힐링의 시간 가지셔요.(도서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받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