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 이제 자존심, 꿈, 사람은 버리고 오직 나를 위해서만! 50의 서재 1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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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라는 내용이 많아서 호기심에 읽어본책.

40까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50부터는 성적 매력은 급감하는 시기이고, 체력도 떨어지고, 두뇌 활동도 떨어지고 작가가 57살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뭐 그쯤이면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작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으로 본인의 삶의 활력을 느낀다고 하는데 자기의 에너지를 쏟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확실히 좋고, 친구들과의 관계는 사실 나이들어서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많은 에피소드가 책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각각의 책에 공감하는 내용들도 있었으나 예로 든 사람들의 많은 부분이 일본사람과 일본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공감이 안되는 내용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조금은 있다. 그냥 한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를 한번 읽어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한듯 하다. 본인의 나이듦은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이 아직도 청춘의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성에게 어필하는 추태(?)는 나라를 불문하여 존재하는듯 하고, 과연 이책을 통해 인생관이 바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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