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관계 사전 세트 - 전2권 - 초등 시기 반드시 지녀야 할 56가지 필수 관계 습관 아홉 살 관계 사전
김정 지음, 이아리 그림 / 다산에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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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관계사전#다산어린이

🙆‍♀️ 자존감 "모든 관계의 시작은 나!(자존감을 키우는 28가지 마음습관)

👭어울림 "나,너, 그리고 우리!"( 사회성을 키우는 28가지 태도 습관)



마음의 감정을 잘 느끼는 아인이는 반응에 대한 민감도가 큰 아이로 겁도 많고, 조금한 일에도 상처를 잘 받는 것 같아서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9살'이라는 친구같은 사전을 읽으면서 한참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슬기롭고 행복하게 관계 맺는 법을 배우며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요즘 아인이는 학원을 잠깐 쉬면서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2시간 가량 실컷 놀고 오는데요 1학년때는 어려서인지 노는 형성을 잘 안하더니 2학년이 되었다고 친구들과 열심히 놀기 바쁘더라고요. 그래도 피아노와 미술 학원은 다시 다닐거라고 배움의 즐거움을 놓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인이는 언니들이 있어서 그런지 또래에 비해 어른스러움과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아직 큰 트러블은 없었지만 언니들때는 나이 그대로 청방지축이었던 시절이 있어 크고 작은 사건들도 종종 겪었는데요.




저학년 시절에는 친구들끼리 다툼도 있었고, 누군지모를 이상한 쪽지가 계속와서 아이가 기분이 안 좋다고 말을 해주어 모든게 처음이었던 엄마는 선생님께 상담도 드렸던 기억이 있어요. 다행히 그 아이는 악의가 없었고 친해지고 싶어 쪽지로 장난을 친거라고 오해가 풀리는 일도 언니 2학년때 경험을 했어요.




그때 열정적인 쌤을 만나 그 친구와 오해했던 부분도 풀리고, 극성인 엄마로 남길까봐 조심스러웠던 상황이기도 했었는데요. 선생니의 말씀이 아이들이 내뱉는 사소한것 하나라도 적극 관심을 보여 부모가 해결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왕따'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표현이 서툰 어릴때일수록 아이들의 말을 잘 귀울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아이에서 더불어 나를 지키는 힘!도 꼭! 있었음면 좋겠어요. 싫은건 싫다고, 자기의사 표현도 기분나쁘지 않게 말할 줄 아는 현명함으로 이제부터 시작인 사회성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수하고 넘어져도 이겨내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 거예요!
✔내가 가장 존중하고 사랑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에요!
✔나를 존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존중할 수 있어요!
✔'저 친구와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친구의 부탁인데 거절해도 될까?'


🌿 좋은 관게를 바탕으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요! (김정 선생님이.)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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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소녀의 아주 특별한 세계 견문록 : 여성 인물 호기심 소녀
박현숙 지음, 김병하 그림 / 개암나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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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서포터즈 활동으로 만나본 세번째
도서는 세계 여성 위인들과 문화를 배워 봤어요
조선에 사는 주인공인 홍가시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어요

가시는 거대한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뛰어난
리더로 활약한 여성 위인들을 만나 자신이
가고 싶은 꿈을 얻게되요

첫째딸도 가시처럼 시간여행을 하며 위대한
인물들을 책이 아닌 직접 만난다면 꿈이 더
확고해졌을 것 같다고 하네요

미국 최초의 여성의사: 에리자베스 블랙웰
방사선 원소를 발견한 과학자 :마리퀴리
직지심체 요절을 알린 역사학자:박병선

등등

2018년부터는 3월8일이 우리나라에도
법정기념일로 여성의날로 공식 지정 되었어요

여성의날을 맞이하여 위대한 세계 여성들을
만나보면서 편견을 깨고 당당한 여성들이
많이 있다는걸 가시라는 친구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꿈을 이루는데 한층 더 자신감이 생겼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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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좀 제대로 알고 싶다고? 우리는 민주 시민 4
강로사 지음, 홍연시 그림 / 개암나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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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민주주의 시민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이 세상 돌아가는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의 역사 미디어의 역사를 우리가 살지
못했던 시절부터 뉴스의 위험성까지
알 수 있는 뉴스 좀 제대로 알고 싶다고
책을 통해 첫째딸과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문자가 발명되지 않았던 선사시대에는
입으로 입으로 뉴스를 전했다고 합니다

1609년 독일에서 최초의 인쇄 신문이
발행되었고,1883년 고종때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인 한문으로 쓰여진
(한성순보)가 발행되었습니다
1896년 서재필은 한글로 쓴(독립신문)을
펴내었고,한국 최초의 민간 신문입니다

뉴스와 미디어의 역사

이처럼 신문이 생기면서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뉴스의'개념이 세워졌습니다

책을 통해 신문의 역사까지 알게되어
우리 한글이 언제부터 쓰여졌는지
생각보다 한글이 쓰인 때 가 얼마 안 되어
첫째딸이 다시한번 확인하는 한글의 역사까지
연계되어 공부를 할 수 있었답니다^^

멀티미디어 뉴스의 탄생

인터넷 뉴스가 생기면서 미디어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고 합니다
스마트 미디어가 생기면서 스티브 잡스가 핸드폰에
모바일 인터넷을 결합한 '아이폰'이 출시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개발과 소셜 미디어가 등장했고,이런
흐름에 맞춰 sns서비스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이 생겼습니다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좁은 시야가 아닌 넓은 시야로 정확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준비를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해본다면 뉴스를 아는만큼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눈이 생길 것입니다^^

개암나무 서포터즈6기 활동으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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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문학의 즐거움 60
문경민 지음, 레지나 그림 / 개암나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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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과 성장을 그린 주니어 소설

말을 못하는게 아닌 말을 안 한다는 건 어떤 상처일까?

이 책의 제목에서 나의 눈은 한참 고정이 되어 있었다
예쁜 소녀의 웃는 모습이 우리 딸들이 웃는 것 같이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혜나는 7살에 사고를 당한뒤 부모님을 잃고 기억상실증과
함묵증에 걸리게 된다
4살때부터 혼자 한글을 깨치고 그림책을 줄줄 읽고 말도
잘하는 똑똑한 아이였다

혼자가된 혜나는 할아버지랑 단둘이 살게 되면서 겪는
성장과정을 말을 못하는 혜나의 감정이 글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겉으로는 말은 못해도
마음속에서는 외치고 있었다


혜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대신 자연스레 동물들과
말하는 능력이 생겼다
기억을 잃은 뒤 처음 알게 된 건우의 강아지 웅우르,
새중에는 박새누디, 길고양이 기샥코만 동물들과
대화가 가능했다

울 둘째가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는
혜나가 너무 신기해했다. 개털 알러지땜에 거북이만
키우고 있지만 전에 키웠던 고슴도치,햄스터를 키우면서
둘째도 동물들과 마음의 대화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P.54)옛날 생각이 나는것 같은데 떠올리려고 하면 아무것도
없어요 말라버린 우물에서 두레박을 길어 올리는 기분이랄까요?

(작가의말)
내가 사랑했던 혜나가 세상을 향해 날개 같은 팔을 펼치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긴긴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냈으면 했다
혜나의 말이 피아노 연주처럼 흐르고 누군가를 위로했으면 했다

이 책을 쓰신 작가는 사랑하는 딸이 실제로 말을 못한다고 한다
말을 못하는 딸을 옆에두고 지낸 과거에는 숨을 쉴 때마다 가슴에
수천개의 바늘이 꽂힌 것처럼 아팠다고 한다
그 아픔을 없애고 싶었을까?
작가는 딸이 말을 했으면 하는 바램에 말하지 못하는 소녀가
다시 말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이루저져야 마땅한 소망이 꺾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작가의말)

아이들 책이라 하기에 내가 소장하고 싶어졌던 예쁜 책이었다
문장에서 나오는 묘사들이 형광펜으로 가득 칠할 정도로
우리 아이들이 배웠으면 하는 글들이 많았다
같은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지만 상처받은 아이들이 책속의
혜나처럼 밝고 예쁘게 자라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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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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