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업
민수연 지음 / 맘에드림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교사의 생각을, 아이의 마음을 담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업이라는 타이틀부터 마음에 쏘옥 들어왔다. 지금 나에게 좀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와중에 수업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데,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예전보다 좀 덜하게 된 것 같다. 그것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어떻게에 집중하는 것보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좀더 생각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아이디어 속에서 어떻게에 대한 고민을 훨씬 많이 했는데, 이 책에서는 무엇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주었다.

1-2장은 교사의 철학과 학급살이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데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프로젝트 또한 환경과 진로, 착한 소비, 나눔에 대한 것으로 이루어져 삶 속에서 실천하고 나와 가깝게 배움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 좋았다.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가닥을 좀더 잡게 해 주고 한번 시도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실천의 기록이어서 더 마음에 와닿은 것 같다. 그리고 나만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업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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