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아틀라스 아틀라스 시리즈
톰 잭슨 지음, 아나 조르제비츠 그림, 이강환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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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바다'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재미있게 펼쳐 놓은 정보지식책입니다. [바다 아틀라스]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바다와 대양의 이름을 익혀 두면 항해하거나 섬과 해안선을 찾을 때 유용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이름에 속지 말라고 합니다. 모든 바다는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라구요.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기에 하나로 연결된 바다라는 것에 아이는 놀라더라구요. 바닷물의 소금을 부채 이야기에서만 알고 있었던 아이는 암석에서 왔다는 부분에서 신기해 하였답니다. 


  몬순(계절풍), 쇄빙선, 심야 태양, 다이빙 벨, 심해탐구선, 잠수 방법 같이 생소한 것들을 그림과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통해 알려 줘서 함께 읽기에 혹은 혼자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어른이 보아도 모르거나 생소하거나 조금은 어려운 낱말들이 있었는데, 설명을 어렵지 않게 해 줘서 이해하고 나서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구요. [바다 아틀라스] 책 표지를 보았을 때, 바다 생물들이 많이 소개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닷 속 전반적인 지형이나 해저 화산, 섬, 대륙붕, 해류 등에 대해 알려줘서 중학년부터 고학년이 부담없이 읽으면서 즐겁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 사는 바다 생물들 이야기도 있고, 해저 화산이 폭발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있고, 기후 변화가 바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내용까지 광범위하게 다루지만 핵심적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줍니다. 사진과 귀여운 그림이 많아서 바다에 대한 이해를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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