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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 0에서 1을 만드는 생각의 탄생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5월
평점 :
문학 작품 속의 좋은 문장과 영화 속 명대사를 엮은 책에 이어 이번엔 글쓴이가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명언을 모았어요.

애플의 스티브 잡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 유명한 창업자들의 말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창업자로 개인용 컴퓨터를 대중화 시켰지만 매킨토시 판매량 부진과 운영진과의 불화로 쫓겨났어요. 이후 다시 애플로 돌아와 아이폰으로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지요.
젊은 시절, 애플에서 프로젝트 팀장일때 아이디어에 동조하지 않는 팀원은 그 자리에서 해고할 정도로 독선적이었습니다. 누구보다 고객에게 고객 스스로 깨닫기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라고 했어요.
2-3년 동안 주 7일, 매일 14시간에서 18시간을 일했다는 말에 놀랐어요. 일은 그들 삶의 전부였고 일을 사랑했고 젊었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위해 변화할 때 항상 갈구하고 바보짓 하기를 두려워 말라고 합니다.p. 18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 x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허풍이라고 비웃었어요. 아직 진행 중이지만 누구도 그가 허황된 생각을 한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일 중독이었던 것처럼 일론 머스크도 엄청난 집중력과 노동시간을 말해요. 지옥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일하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80-100시간을 일해야 성공 가능성이 커져요. 다른 사람들이 일주일에 40시간을 투자하는 일에 100시간을 투자하면 다른 사람이 1년 걸릴 일을 4개월 만에 끝낼 수 있어요.
성공한 기업가인 일론 머스크조차 기업가가 된다는 것은 풀을 먹으면서 지옥의 심연으로 빠져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해요.p. 72-73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하게 한 수전 워치츠키는 유튜브 최고 경영자로 활약 중입니다. 대출금을 갚기 위해 차고에서 밤낮없이 검색엔진을 만들어 현재의 구글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구글은 직원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근무하는 환경 조건으로 유명합니다. 구글이 시장 주도적인 기업이 되었지만 여전히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요. 성장은 항상 필수적이고 어떤 기술 회사를 운영하든 성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성장 보장을 위해 모든 것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구글은 매력적이고 구글이라는 책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며 수전 워치츠키는 이 챕터들을 만들고 살고 짓고 쓰고 있다고 말해요.p.233

실리콘밸리의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은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요. 일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행동이 그들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로 만든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좋은 문장들이 많고 영어 원문과 함께 실려 있어서 영어 공부에도 도움됩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