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들장미와 프리텐더 上 [루비] 들장미와 프리텐더 1
카모 버거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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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드는 어머니의 투신자살 목격 후 악몽에 시달려요
계모가 강요하는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한 가짜연인으로 새 하인 노아와 연인인 척하다 좋아져요
전형적이지만 입덕부정기가 짧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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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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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 했을 때 오는 고통은 오래가지 않는다라는 말이 와 닿네요. 감성적인 사랑의 말을 담은 에세이를 기대했습니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사소한 일로 마음이 맞지 않아 거리가 생깁니다.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존중하는 여유가 필요해요. 나는 감나무를 키우고 싶은데 다른 사람은 단풍나무를 키우고 싶어하면 기분 좋게 받아들입니다.  일방적인 한쪽 의견 만으로는 향기가 단조로워져요. 함께 미래를 가도 서로의 보폭이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p.44



사랑받기 원하면 상대도 그만큼 사랑해야 해요. 내가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에게 그만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항상 내 편인 사람을 원하면 최소한 그가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나무 한 그루 정도는 되어 주어야 합니다. p.106



친구가 많으면 더 행복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친구 사이를 오래 유지하려면 서로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아야해요. 친구 5명이 모두 잘 아는 사이고 함께 어울려도 무리가 없다면 모르지만 각자 다른 이유로 알게 된 낯선 사이인 경우 각 한 사람에게 시간을 써야 합니다. 매일 1명씩 만나면 주 5일이 필요하게 되지요. 이렇게 한정된 시간을 여러 사람과 나눠 쓰기보다 정말 소중한 내 편 한 명에게 많은 시간을 집중하는 것이 나아요. 마음 맞는 한 사람과의 시간이 값어치가 훨씬 더 크다고 해요. p.164



이 책은 감성 가득한 글과 잘 어울리는 예쁜 그림이 함께 해요. 화려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보다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빈틈을 보이고 싶은 사람이 건네는 말입니다. 내가 앓아가면서까지 힘겹게 붙잡고 있을 건 그 어떤 것도 없어요. 나에게 해가 되는 건 잘라내는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에선 소박하고 친근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어떤 정답을 말하기보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다들 행복하게 살아보자는 마음이 담겼어요. SNS에 올려 매일 들여다보기에도 좋은 내용이에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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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빛나는 리더는 없다
박정조 지음 / 문학세계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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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일을 잘 해도 협업이 불가능하면 좋지 않아요. 육군사관학교와 서울대학교를 동시 합격했으나 육군사관학교를 선택했고 해외 파병까지 경험한 글쓴이의 리더십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글쓴이는 지휘관, 참모, 아프가니스탄 해외 파병 등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경험했고 육군리더십센터에서 연간 3만 여명의 리더들을 교육하고 있어요. 30년 넘는 기간동안 군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MZ세대가 육군 참모총장에게 병사의 자유를 통제하는 것에 대한 비판 등을 과감하게 쏟아내고 갓 임관한 소위마저 대대장 앞에서 보여주기식 지휘를 한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갈등이 더 커지고 있어요.


악성 사고나 일의 결과가 잘못되면 리더도 사람이라 책임 회피 성향이 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리더는 '내 이럴 줄 알았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어떤 일도 결과를 예견할 수 없어요. 
리더가 자신의 이익과 안일함을 희생할 때 부하들은 자신들이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고 최선을 다합니다.p.45



리더도 마음에 상처받고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스스로 자신의 어려운 시기를 떠올리며 위로하거나 기분 전환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감정을 표현할 때 큰 오해 중 하나는 감정은 꼭 그 감정을 일으킨 사람에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상대에게 감정을 표현하면 서로의 감정이 악화될 수 있어요.  
차라리 믿을 수 있는 상대에게 감정을 털어놓는 것이 감정 푸는 데 도움됩니다. 감정에 대해 글 을 쓰는 것도 좋아요. 이도저도 안 되면 우는 것도 추천합니다.p.91



군대에서 다나까로 끝나는 말만 허용되던 시기가 있었어요. 명령조의 말투는 듣는 사람도 불편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는 그런 딱딱한 말투를 쓰지 않지만 여전히 대화를 방해하는 걸림돌이 있습니다. 명령, 강요, 경고, 위협, 판단, 비난, 방어, 반박이 들어있는 말투입니다. 
p.174



어느 조직이든 조직원들이 서로 잘 지내려면 기본적인 도리는 다 비슷비슷합니다. 군대이든 아니든 여러 사람을 이끌어야하는 리더의 책임도 막중하구요. 글쓴이가 군대에서 활동한 이유로 예로 든 상황이 거의 군대내 상황입니다. 그 상황들이 재밌다고 하면 이상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해가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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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05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5
ITKZ / 넥스큐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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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딴 커플같아요 시리즈가 질질 끄는 느낌이 있어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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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05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5
ITKZ / 넥스큐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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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딴 커플같아요 시리즈가 질질 끄는 느낌이 있어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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