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시트러스] 보물, 유리구슬 - 시트러스 코믹스
스즈마루 민타 지음 / ㈜에이블웍스C&C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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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같은 커플이에요. 둘다 순수하고 귀엽고 직진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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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BLovers] 숨을 쉴 수 없는 건 네 탓이야 04 [BLovers] 숨을 쉴 수 없는 건 네 탓이야 4
스미야 제니코 지음, 김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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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를 노리는 라이벌 출현! 코믹한 커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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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BLovers] 숨을 쉴 수 없는 건 네 탓이야 04 [BLovers] 숨을 쉴 수 없는 건 네 탓이야 4
스미야 제니코 지음, 김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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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를 노리는 라이벌 출현! 코믹한 커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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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대소동 - 묫자리 사수 궐기 대회
가키야 미우 지음, 김양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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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방식에 대한 부부 갈등을 특이한 방식으로 다룬 이야기로 기대했습니다.
일본은 도시 한복판이나 마을 안에 묘지가 있기도 했어요. 죽은 자와 산자를 분리해 가능한 먼 곳에 매장하는 우리와는 차이가 있지요. 

우리처럼 명당을 따지지는 않지만 육신의 영원한 안식처에 대한 관심과 우려는 마찬가지입니다. 며느리가 시댁과의 사이에 겪는 갈등도 그렇구요. 

완벽한 현모양처로 보이던 시어머니가 죽어도 가문의 묘에는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유언을 남깁니다. 며느리는 부부금슬이 좋다고 생각한 시어머니의 말에 충격받아요. 

죽어서 남편과 함께하고 싶지 않다니 몇십 년 동안 가슴에 한을 품고 살았던 것인가? 그제서야 시어머니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걸 깨달아요. p. 59
죽은 뒤만큼은 자유롭고 싶다는 뜻이라는 시누이의 말에 수긍하지만 시어머니가 시아버지의 죽음 후 자유를 갈망하다 어이없이 자신이 먼저 죽었다는 해석에 다시 놀랍니다. 

시아버지는 아내 요시코의 바람대로 수목장에 하는 것에 반대하지만 딸 미쓰요의 반감을 살까 걱정해요. 병간호가 필요해지면 며느리가 아닌 딸에게 의존해야하기 때문이었죠. 

우리나라는 딸이 부모의 노후에 더 관여하는데 일본도 딸이 아들보다 부모를 돌본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p.143
 이 책의 제목이 파묘 대소동이라 뭔가 코믹하지 않을까했는데 진지합니다. 영화 파묘에서 딴 제목이긴 하지만 이유가 있어요. 

자녀들이 산소를 돌보는 걸 기대하기 힘들거란 생각에 파묘해서 신사에 모실 생각을 하지만 문제는 어마어마한 비용입니다. 유골 꺼내는 비용, 묘를 공터로 만드는 작업, 이장지에서 혼 넣기 등 의외로 많은 과정이 있구요. p.247
납골당도 도산하는 경우가 있고 많은 묘지가 물려받을 사람이 없어 공원묘지나 절 등이 관리하고 공양하거나 여러 유골을 합장한다고 합니다. 

죽음 이후 존중받아야할 유해가 처리해야할 부담이 된다니 무자비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처음에는 부부 갈등정도로 생각했는데 장례와 관련된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고령화 상황을 먼저 경험한 일본이니 이마저도 우리의 미래가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되고 해결방법이 있을지 고심하게 되네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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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멘탈 수업 - 아이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이겨내는 4단계 멘탈 관리 공식
데니즈 머렉 지음, 신솔잎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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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부모 마음대로 자라길 바라지만 쉽지않죠 부모의 멘탈을 단련시키는 내용을 기대했습니다.이 책에선 CALM 프로세스라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자신의 추측을 의심하라, 통제할 수 있는 일은 통제하라, 통제할 수 없는 일은 놓아줘라,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는 4단계예요. 

실제 20년 넘는 세월 동안 걱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이 효과를 봤다고 하네요. 어렵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니 더 좋아요. 

 CALM 프로세스는 건강하지 않은 사고 습관을 고치고 스트레스의 영향력을 낮추고 내면의 평화를 찾고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다짐으로 바꿉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생활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갈등과 불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집니다. 아이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엄마가 그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엄마는 자기 돌봄으로 긴장을 낮추고 이완된 상태로 회복할 필요가 있어요.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엄마가 아닌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거예요. p.133
자각하지 못하고 쌓여있던 스트레스는 어느 순간 폭발하게 마련입니다. 자신의 하루 루틴을 들여다보고 단순화시켜요. 무리하게 모든 일을 하려 들지 말고  집안일도 가족과 분담하면 도움됩니다. p. 153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니 부모가 롤 모델이 되는 셈입니다. 아이에게 바르게 하라고 가르쳐도 자신의 행동이 바르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게 아니죠. 

그렇다고 항상 바르게 살기도 어려워요. 이런 부담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잘못을 저질러도 스스로 가치없다고 여겨선 안됩니다. 타인을 용서하기 전에 자신을 용서해야 해요. p.193
부모도 한때 아이였고 마음속엔 여전히 아이다운 감정이 남아있어요. 아이와 서로 지지 않으려 싸우고 유치한 고집을 부리기도 합니다. 

자신이 하지 못한 일을 아이가 해주길 바라는 기대에 욕심을 부리기도 하구요. 그러니 자기 돌봄으로 자신의 마음부터 평화롭게 해야 아이와 가정도 더 행복해질 수 있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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