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나요, 당신? - 서른, 당신의 마음이 묻습니다
멘나 반 프라그 지음, 윤미연 옮김 / 푸른숲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강한 어조로 말하기보다, 찻잔을 앞에 두고 마주앉아 편하게 얘기나누며 격려하는 느낌의 내용이다.  

책의 표지는 세련되고 왠지 마음을 끄는 사진과 제목의 활자로  되어있고, 안의 내용들도 보기 편하게 정리되어 있다. 

한가지 특징은 , 뜨문뜨문 자리잡은 하늘색 페이지들이다.  

마치 숨겨진 페이지처럼, 줄거리에 이어지는 부분은 아니지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담아, 잠시 쉬어가기 페이지처럼 되어있다.  

아래는 그 하늘색 페이지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와 닿는 문장이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용기라고 생각해요.  

당신은 앞뒤가리지 말고 무조건 용감하게 뛰어들 필요가 있어요.  

계속 삶에 직면하고 부딪혀야 인생이 자기 뜻대로 풀리지 않을때 그건 포기한다는 신호가 아니라, 더 대담해져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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