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덮기 - 우울을 감추는 완벽주의에 속지 않는 법
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 지음, 송섬별 옮김 / 오리지널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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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공황장애를 호소하기도 하고, 어제까지 웃고 잘 얘기하던 사람이 갑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습니다.

완벽하게 숨겨진 우울은 다른 사람이 알아차리기 힘들고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우울증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자신에게 이상이 있다고 부정적으로 여기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걱정합니다. 병원을 찾기 어려워서 혼자 고민하다 더 악화되구요. 


우울증을 일으킨 원인을 찾다 자신이 감춰온 상처가 드러나는 것도 두려워합니다. 원하는 모습에서 멀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에 맞설 용기를 기르려면 완벽이라는 기대를 놓아줘야 한다고 해요. p. 47

건강하게 대처하려면 감정의 구획화가 필요합니다. 지금 신경쓰는 일에 집중하고 사회생활을 하기위해 약한 감정을 정서적 벽장 속에 넣어둡니다. 안전하다고 느낄 때, 에너지가 있을 때, 혼자만의 공간이 있을 때, 시간을 내어 그 감정을 꺼내보면 됩니다. 고통스러운 감정이라면 치유를 위해 상처나 슬픔, 어둠이나 절망을 견디는 어려움도 필요해요. p.81

sns나 부모님, 주위 사람들이 바라는 모습과 진짜 자신이 달라도 완벽주의를 내려놓으면 됩니다. 실패해도 자기 혐오에 빠질 필요 없어요. 남에게 친절을 베풀듯 자신에게도 상냥해 지세요. p.171

내 감정에 다가가는 단계는 연민-인정-마음챙김을 통한 연결-수용 4가지 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고 나의 감정이 평범하고 자연스럽다는 걸 인정해요. 감정을 조용히 허락하고 그 감정과 연결합니다. 내가 발견한 것들을 받아들여요. 


실천 방법으로는 정해진 알람을 통해 모든 일을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여 내가 지금 뭘 하고 싶은가 물어보고 실행해 봅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 책을 읽는 것처럼 사소한 일도 괜찮아요. 무엇이든 나를 삶에 붙잡아 둘 수 있을 것이면 좋습니다. 


많은 상담을 해 온 저자가 여러 사례를 통해 숨겨진 우울증 증세를 알려주고 대처방법을 설명해줘서 좋습니다. 혼자서 고민이라면 읽어보고 도움 받을 수 있을 내용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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