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우리나라 코스피 지수가 급상승해서 우량주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대박이지만 아닌 사람은 속만 끓이죠. 풍요로워 보이지만 경제적인 환경이 개인차가 심한 사회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집값의 고공 행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어 평생 돈을 모아도 서울 아파트 한 채를 사기는 힘든 정도가 되었지요. 실질 임금의 상승에 비해 집값의 상승이 너무 가파랐습니다. 미국도 197년 이전까지만 해도 집이 중요한 자산이 아니었고 집값 상승도 심하지 않았다고 해요. p.64이 책은 경제보다는 사회와 정치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이 많아요. 미국이 겪는 문제는 정치적으로 잘못된 선택의 결과이며 실패로 이어져 후대에 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심지어 온실가스 배출이나 미세플라스틱 정도의 환경 문제를 넘어 인간이 자연을 지배한다는 기독교 사상과 미국의 자본주의적 사고 자체도 부정합니다. 적을수록 풍요롭다는 제이슨 히켈의 탈성장 주장까지 인용할 정도예요. p. 83그렇다고 모든 부문의 성장에 반대하지는 않아요. 세상은 발명없이는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많고 의료 보건 부문에서도 질병과 노화 등 인류의 생존을 위한 방법들은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미국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와 태양 전지를 발명했지만 기술 적용과 개발에 뒤쳐져 미국에는 배터리 제작 기업이 없고 중국이 시장을 비판했다는 사실을 예로 들어 정치계가 기술 부문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충고하기도 합니다.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네요. 성장을 두려워하는 진보주의 운동과 정부 개입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보수주의의 충돌이 심하다는 점도 그렇구요. 정치는 갈등을 조직화하는 수단이라는 말이 무섭지만 현실적이네요. 정치가들에 의해 조장된 분열은 그들의 이익을 나누는 도구가 되었지요. p. 277나라나 국민의 이익과 미래보다도 진영의 주장만 앞세우는 논리는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득이 안되네요. 정치의 개입 정도와 정책이 부의 분배를 위해 어느 정도까지 뒷받침 되어 줘야하나를 생각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