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문장력 수업 - 하고 싶은 말 다 하게 해주는 언어의 기술
야마구치 다쿠로 지음, 명다인 옮김 / 한빛비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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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주위에서 챗GPT를 보고서 작성에 쓰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실생활에 잘 활용하기 위한 챗GPT문장력을 기대했습니다.

보고서는 6하 원칙에 따라 쓰는 것이 기본이라지만 솔직히 매번 내용을 맞춰 작성하는 건 쉽지 않아요. 챗GPT는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질문이 더 구체적입니다. 그만큼 질문 내용이 더 복잡합니다. 

5W3H를 활용하라는 데 WHEN언제 WHERE어디서 WHO누가 WHAT무엇을 WHY왜 HOW어떻게 에  HOW MANY얼마큼(정도, 수량) HOW MUCH얼마(가격, 비용)이냐를 추가해야 합니다. p. 87
공지 사항을 예로 들어 잘 설명합니다. 세미나 개최 내용을 5W3H에 맞게 작성하니 깔끔하고 이해하기 쉬워요. WHY왜 - AI를 활용해 일의 효율을 높이고 야근을 없애기 위해서 HOW어떻게 - 강사와 함께 챗GPT를 실제로 활용한다/ 당일 선착순 으로 만드는 부분이 관건이네요. p. 95SNS에 글을 쓸 때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여 읽는 사람이 더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점이 좋네요. 인기있는 SNS글이 이런 구조였다는 걸 깨닫게 해요. p.119
정보란 늘 상대적이어서 하나의 정보만으로 평가하거나 판단하기 어렵단 말도 이해가 됩니다.  예로 100만 원이 상대에게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상대의 한 달 평균 수입과 비교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트에서 와인을 3만 원에 판매한다 는 내용은 지난 주엔 4만 원에 판매하던 와인을 할인해서 3만 원에 판매한다로 바꾸면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챗GPT는 사람에게 말하는 것보다 질문을 더 구체적으로 해야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때문에 사용하는 사람도 머리를 쓰게 만들어요. 그림과 표로 알아보기 쉽게 잘 정리해서 실용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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