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으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 - 세상에 단 하나뿐인 퍼스널 브랜드를 위한 8단계 브랜딩 전략
마이크 김 지음, 이한이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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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기업이나 마찬가지인 인플루언서들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퍼스널 브랜딩 비법을 기대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애플처럼 그 이름만으로도 브랜드가 됩니다.  많은 sns, 유튜버와 틱톡 유저 중 인플루언서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그들의 채널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나름의 개성이 있어요. 


 브랜딩은 정체성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개인의 아이디어, 전문성, 명성, 개성을 포괄해 브랜드로 만드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고 돈까지 벌고 싶어하지요. 


퍼스널 브랜드는 결과를 미리 생각하고 만들어낸 가짜 이미지를 팔거나 진정성을 내세워 과하게 자신을 노출하는 경우가 되기도 해요. 가짜 이미지나 과한 노출은 사람들의 관심을 일시적으로 끄는 정도에 그칩니다.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먼저 파악해야 해요. 이미 가지고 있는 자신의 브랜드를 더 나은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p. 39 



이 책은 나를 틀에 박힌 캐릭터로 만들지 말고 독특함을 가진 존재로 브랜딩하라고 해요. 나다움을 내세우는 퍼스널 브랜딩 을 위해 8가지 전략을 내세웁니다. 그 8가지는 관점, 퍼스널 스토리, 플랫폼, 포지셔닝, 상품, 가격, 권유, 협업이에요. 


자신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메시지와 브랜드를 만들어요. 나라는 브랜드는 이것이다라는 명확한 관점을 내세워야 진정성이 생겨요. 퍼스널 스토리는 내가 누군지, 무엇을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 브랜드를 세울 플랫폼을 선택해요. 다양한 매체 중 어떤 매체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지 알려줍니다. p. 51



요즘은 알고리즘을 통해 생각지 못한 영상이 나오기도 해요. 이런 알고리즘으로 소개되는 운이 없다면 다양한 sns채널과 영상 매체에서 내 브랜드 스토리는 조회조차 되지 않아요. 당연히 초기 인플루언서들에 비해 나중에 진입하는 경우가 퍼스널 브랜딩이 더 힘들죠. 우연히 찾아온 방문객의 시선이라도 끌 수 있어야 성장가능해요. 그러려면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합니다.


60초 이하 숏폼이 의외의 성공을 불러오는 것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한순간에 점프할 수도 있어요. 콘텐츠의 유효성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느냐에 달려 있어요. 일단 콘텐츠를 올려보고 그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것과 비슷한 콘텐츠를 더 만들어 올립니다. 그걸 위해서 명언, 문장, 다른 책에서 찾은 빅아이디어의 소재를 수집해서 저장합니다.  
p.229



sns에서는 유명한 사람과 찍은 셀카를 이용하는 좋은 방법을 알려줘요. 그 사람에게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거나 sns에 사진을 올리고 상대 계정과 사진 찍은 행사명을 태그해요. 상대를 친구추가하고 상대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며 계속 관리합니다. 전통적으로 명함 교환하는 방법 대신, sns를 이용해 상대와 연락하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현재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가진 사람들도 그 위치까지 도달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는 걸 생각하고 더 전략적으로 그 과정을 단축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도움되네요. 우연처럼 하룻밤 사이에 유명해지려면 티안내고 공부하는 모범생같은 노력과 영리함이 필요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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