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워 놓쳐버린 삶의 다섯 가지 비밀 - 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존 이조 지음, 박윤정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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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여전히 집착을 버리지 못합니다. 죽음의 순간을 통해 깨달은 삶의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이 책은 빌 클린턴,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강연 활동을 한 최고의 인생 멘토가 59세부터 105세까지 235명의 인생 선배들을 인터뷰하며 알아낸 삶의 비밀들을 다룹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행복을 추구합니다.  외모가 뛰어나고 젊고 돈이 많고 권력이 있으면 행복해질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지만 남들이 우러러보는 위치에 있다가 몰락하는 사람들을 보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듯해요. 


자신에게 진실해지는 것이 행복의 비밀입니다. 삶의 목적을 갖고 내 가슴의 소리를 따르는지, 정말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는지,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라고 해요.


자신에게 진실하다면 기분 좋게 피곤하고 만족감도 커집니다. 자신이 바라던 길과 다른 길을 가더라도 생계 수단으로 삼은 일에서 보람을 발견할 수 있어요. 반대로 미련이 남아 결국엔 바라던 길을 향하게 되기도 합니다.   p. 81



놓친 것에 대한 후회를 안고 살아간다면 새로운 기회를 놓치게 되지요.  후회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기도 합니다. 후회에 주의를 기울이면 앞으로 더 깊은 후회의 늪을 피할 수 있어요. p.117



매일 한 번이라도 걱정하지 않고 살기란 쉽지 않아요. 작게는 가스불을 끄고 나왔던가 정도지만 크게는 죽음에 대한 것까지 수많은 걱정 속에 삽니다. 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씻어주지 않고 현재의 기쁨을 앗아갈 뿐이랍니다. 현재에 집중해 살아야하고 그걸 위해선 명상으로 마음을 고요히 하여 현재에 마음을 붙들어 둡니다. p.168



사람은 살아온 대로 죽습니다. 지혜롭게 살거나 충만한 삶을 살았다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해요. 내가 갖지 못한 것, 이루지 못한 꿈을 아쉬워하기 보다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하나씩 추구해 나가는 것, 그것이 죽음에 강해지는 방법이에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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