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초보 운전, 서툴지만 나아지고 있어 - 초보 운전자의 혼돈 속 성장기
리더인 / 스토리위너컴퍼니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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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영상 프로그램을 보면 운전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무서운 일이더군요. 난폭자들이 설치는 도로에서  살아남는 운전 방법을 기대했습니다.



글쓴이는 운전하는 것이 무서워 시간과 택시비를 낭비하며 미루고 미루다 결국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다니던 회사가 이전해서 자차 운전이 아니고선 다니기 힘든 상황이 되어서죠.


운전을 다시 배우기로 했지만 과정은 험난합니다. 신호위반을 했을 때 옆에 탄 지인은 눈물 콧물 다 빼놓도록 무섭게 혼냈다고 해요. 다른 차나 사람이 없어도 한순간의 실수로 엄청난 사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도로 주행 중에 차선 이탈을 하지 않기 위해 차선만 보고 있으면 어지러워져요. 글쓴이는 도로 한 가운데를 맞추기 위해 전화번호판을 도로 중간 위치에 맞췄어요. 운전 중에 전화번호판을 응시하니 눈이 충혈되고 아플 지경이었어요. 선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전방 주시를 하며 주변 상황도 전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해요.  



운전 한 달이 지나 도로 상황과 교통 법규, 다른 차량과의 대처 방법 등 미숙한 점을 파악했어요.운전에 많은 경험과 연습을 쌓아야한다는 걸 깨달았구요. 우회전하는 차가 있으면 속도를 줄이고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선 변경하는 차도 있으니 항상 방어 운전해야 한다는 것 등을 알게 되었구요.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가운데 오도가도 못하고 멈춰 서서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일은 상상만 해도 진땀나네요.  



강사, 책, 유튜브를 통해 필요한 이론을 모으고 시뮬레이션으로 실전 상황에 대비했어요. 운전은 시작하면 처음부터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고통도 겪어요. 자동차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잘못된 운전자로 인해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걸 항상 잊지 말아야하지요.


글쓴이는 긴장하고 불안해하며 운전을 시작하고 있을 초보자에게 공감을 갖게하는 에피소드로 초보 운전 극복 과정을 보여줘요. 초보에게 필요한 운전 꿀팁도 있어요. 초보 운전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멘탈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에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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