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작가가 되고 싶어요 1 몸 좀 풀고 갈까요? - 90일 완성 책쓰기 시리즈 1 / feat 실천 워크시트 90일 완성 책쓰기 시리즈 1
김태윤 / nobook(노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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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고 싶지만 글을 쓰려하니 머릿속이 빈 거 같아요 작가가 되는데 필요한 조언을 기대했습니다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을 어떻게 쓰라고 하지 않고 일단 글을 쓰기 위한 마음가짐과 행동지침부터 세웁니다.  거의 모든 작가들이 1년에 1권의 책을 내는 경우가 드물어 책을 완성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선입견과는 반대로 책은 3개월 만에 단기간에 쓰는 거라고 해요. 글감 수집 2개월, 본문 집필 1개월, 총 3개월에 끝내야 한답니다. 6개월 이상, 1년 이상 흐르면 또렷했던 각오도 흐려지고 바쁜 일상에 함몰되어 책 쓰기가 뒷순서로 밀린다고 해요. 



책을 쓰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무조건 내 인생의 0순위로 올려놓아야 합니다. 평일 3시간, 주말 7시간을 확보해야 하구요. 책 쓰는 기간은 친구, 술자리, TV, 영화, 뮤지컬 등 문화생활을 하면 안 됩니다. 3개월 프로젝트로 빨리 끝내야지 안 그러면 사람이 지쳐가고 열정이 사라져요.


책 쓰기에는 총 10단계가 있습니다.

작심-준비-기획-글감수집- 목차 수립-본문 집필 -투고 -계약-홍보-소명


300페이지 분량의 책 한 권을 순수하게 자기 생각으로 채운다는 건 과욕이에요. 개인적 생각은 일기장에 쓰고 독자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 볼 수 있개 매력적인 글 구성이 필요합니다. 경쟁 도서 분석, 신문 기사, 전문 유튜브 영상, 관련 참고문헌 등 객관적 정보가 녹아들어가야 해요.



목차는 건물의 설계도나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40개의 핵심 목차를 끄집어 내야 하지요.
여기서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위해 종합 작업 시간 표를 제공합니다.


1일차부터 날짜 작업내용 1시간부터 10시간 이상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썼는지를 기록해요. 90일 종합 진도표로 1주일 단위로 작업 내용과 작업 시간을 기록할 수도 있어요. 나에게 쓰는 편지에 내가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앞으로의 각오, 힘들게 버틸 사유를 만들어 씁니다.



알고 보니 이 책은 90일 완성 책쓰기 시리즈 중 1권이었어요. 몸 좀 풀고 시작할까요? 라는 부제목처럼 작가가 되기위한 자세를 바탕으로 깔고 시작하게 합니다. 소책자 분량이지만 이해가 쉽고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으로 채웠어요. 이어지는 시리즈도 계속 읽어 싶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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