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는 소심하고 타인을 불행에 끌어들이지 않으려 늘 혼자였죠어느 날 밤 네 불행을 내게 주지 않겠어?라며 수상한 남자가 말을 걸어오고 그는 인간의 불행을 양분으로 목숨을 이어가는 아카시비토 괴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해요 미키는 그에게 시로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에너지를 주는 숙주가 되어 같이 살게 되죠 시로는 인간되어 마키곁에 머물러요